아반떼의 7세대 풀 모델 체인지 차량이 등장했습니다.
샤프한 엣지가 느껴지는 감각적인 디자인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점점 물이 오르는 것 같네요.
올뉴아반떼는 이전 모델보다 30mm 긴 전장 4,650mm와
25mm 넓은 전폭 1,825mm을 가지면서
20mm 낮아진 전고 1,420mm로
상대적으로 날렵한 비례를 보여줍니다.
게다가 휠 베이스도20mm길어진 2,720mm로,
과거의 중형 승용차 이상의 크기가 됐습니다.
위 사진만 봐도,
여성분의 무릎부터 앞 시트까지의 공간이 충분하지요?
리어 부분의 LED 램프는 현대의 'H'자를 형상화 했다네요.
아주 멋진 디자인입니다.
사이드뷰는 전체적으로 쿠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역동적인 캐릭터라인이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라인에서도 삼각형을 많이 썼네요.
삼각형 하니 이전 페리 모델의 삼각떼가 ;;
그런데 같은 삼각형을 써 놓고
너무 멋진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실내에서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계기판 부분이
이어지는 모습이 아주 첨단(?)의 느낌을 줍니다.
모던하고 세련되었으면서도
얼마나 편리할까(?) 기대하게 되는 그런 모습입니다.
스티어링휠 디자인도 스포티하면서도
실용적일 것 같네요.
위 사진은 모던 그레이 인테리어 색상입니다.
깔끔하고, 질리지 않을 것 같네요.
블랙도 있습니다. 블랙은 그냥 블랙!
국산 준중형 급에 무드램프가 적용됐다면,
믿으시겠어요?
이번 아반떼에는 주행 모드에 따라 자동 컬러변경되는
무드램프를 적용하여 특별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합니다.
주행은 어떨까요?
민첩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승차감에
최적화된 주행성능일거라 짐작합니다.
사실 전작인 AD에서도 이미 주행감각이 무척 좋았어요.
적당히 스포티하면서 허둥대지 않는 모습이었거든요.
이번엔 안락함까지 더해졌으리라 짐작합니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엔진은
최고출력은 123 (PS/6,300rpm) 이고,
최대토크는 15.7 (kg·m/4,500rpm)
복합연비는 (IVT, 15"타이어 기준) 15.4 (km/ℓ)으로
아주 높은 수준의 효율성을 보여주네요.
자, 이제 본론입니다. 국민차 아반떼의
가장 중요한 지점은 역시 가격입니다.
풀옵션을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러면 세금을 포함해서
2630만원이 넘습니다.
스마트, 모던, 인스퍼레이션의 트림 중
어떤 것을 사야할까요?
저의 선택은 이렇습니다.
아반떼는 아반떼입니다.
가성비로 타는 것이 가장 좋다고 판단합니다.
욕심을 부리다보면 끝이 없어요.
그래서 가장 낮은 트림인 스마트를 선택 후
최소한의 옵션들만 넣었을 때의
가격입니다. 세금 및 비용 포함이구요^^
풀옵션 대비 500만원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엄청난 금액 차이지요!
참고로 1.6LPG는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기본 차량가격이 200만원 이상 높아요!
연간 운행거리가 3만킬로가 넘는 분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차량유지비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감각상각비용에 대한 디펜스입니다.
그래서 초기 구입 비용을 줄이는 것이 유리하지요.
준중형 차량은 가성비로 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늘 그렇듯이 선택은 개인의 몫입니다^^
가보자TV에서도 아반떼CN7의 시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른 타보고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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